역사는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그나마 드라마를 통해 가장 쉽게 접하고 있다. 신병주 교수의 역사 강의를 직접 들으면 고정관념을 깨트릴 수 있을 것이다.

대동문화재단은 오는 23일(목) 오후7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12기 빛고을문화대학 7번째 강의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조선 건국과 정도전’ 인문학 초청강좌를 준비했다.

이날 강의는 혼란스러운 고려말기와 조선 건국의 최대 공로자로 손꼽히는 정도전의 혁명의지를 120분의 강의를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신병주 교수는 현재 KBS1 TV에서 ‘역사저널 그날’프로그램, KBS1 라디오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을 진행하고 있다.

신 교수는 평소부터 역사의 대중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TV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를 쉽게 전달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해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조선과 만나는 법’, ‘조선평전’,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규장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들’, ‘조선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이지함 평전’ 등이 있다.

문의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부 062-674-6567

김다이 기자  -0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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