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 동안 매월 1차례씩 꾸준히 음악봉사를 해 500회째를 맞이했다면 정말 봉사단체로서 으뜸이라 할만하다.

지난 1993년부터 매월 봉사활동을 펼쳐온 ‘사랑실은 노래 봉사단’(단장 김효중)은 9일 광주 남구 귀일 민들레집을 찾아 500번째 노래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실을 봉사단 귀일 민들레집에서 500번째 봉사활동 펼쳐

이 단체는 먼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담아 후원물품으로 디지털 텔레비전 등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이카루스 안무단과 채리나 등 출연진들의 노래와 춤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은 방송국 가요제 등 노래자랑에서 입상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90여명이 활동하는 순수 민간봉사단체이다.

김을현 기자  somchan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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