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대동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2017년 임시총회가 열렸다.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주관기관 대동문화재단)는 지난 9월 27일 대동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2017년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광주국제협력단 등 3개 단체를 신규 단체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협의회(회장 조상열 대동문화재단)는 18개 단체 과반수 이상인 10개 단체가 참석해 전년도 사업(주관단체 광주민예총)에 대한 보고와 함께 상정 안건 2건을 승인했다.

협의회는 올해 회원 기관을 20개 단체 이상 확충하고, 홈페이지(www.gcce.or.kr)와 SNS를 통한 관련 정보 교류, 이메일링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기관 워크숍 및 전문가 초청 워크숍, 국내 현장 실무자 현장 워크숍을 연말까지 2회 개최하고, 우수 실무자 해외 선진지 시찰도 1회 실시하기로 했다.

회원기관들은 이날 총회에서 “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의 민간 국제 문화교류 역량이 확대되고 문화도시 광주의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협의회는 광주의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2008년 창립됐다. 현재 광주문화재단 광주비엔날레 광주시립미술관 등의 기관과 광주예총, 광주민예총, 광주국제교류센터, 대동문화재단 등의 민간단체 등 18개 기관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사)광주국제협력단(대표 최동석), 아시아밝음공동체(ABC센터, 대표 도제 길상사 스님), 한국민족극운동협회(대표 윤만식) 등의 신규 단체 가입도 승인했다.(문의 최지은 062-461-1500)

백승현 기자  porum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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